안녕하세요. 타로 마스터의 큐피드입니다.최근 관계에서 “송 조르반”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주식 용어의 손절매에서 유래한 말로 “노력해도 좋을 가능성이 낮은 경우, 노력을 포기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행위”를 의미한답니다.좋은 추억으로 남을 남자 전 여자 친구도 있지만 훗날 돌이켜보면”그 때에 손해를 보고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폭력, 도박, 바람 같은 극단적 상황이 최대한 빨리 헤어지기 마련이지만, 이건 좀 모호하다고 생각해도 거절한 이후는 깔끔한 그녀 남자 친구 타입이야!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자기 돈만 소중히 하는 사람, 연인끼리도 돈 문제는 사실 애매합니다.호감을 느낀 사람이 초반에 더 많은 데이트 비용을 치르기도 하지만 연인이 되어서는 그래도 비슷하게 부담하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정상입니다.물론 한쪽이 취업 준비생이나 공시생 등 부득이 한 사정이 생겨서 서로 합의한 경우라면 상관 없습니다.그러나 둘 다 회사원이거나 둘 다 학생에서 서로 수입이 흡사한 상황에서 한쪽으로 계속 비용의 지불을 요구하는 것은 결국 큰 부담이고, 헤어진 후도 안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공주, 왕자 자신에 대한 배려를 끊임없이 요구하며 공주, 왕자를 맞이하게 할 것을 요구하는 특이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신은 예민하다고 항상 비위 맞추기를 요구하는 경우, 은근히 하체욕을 하고 연인을 노예처럼 만드는 경우, 상대방의 몸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 중심으로 행동하는 등 연인을 ‘호구’ 취급하는 경우입니다.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사람과 사귀었는데 이런 호구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경우 결국 헤어지게 되면 공주, 왕자 쪽에서 매달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아쉬움을 느끼거든요.하지만 결국 다시 만나도 본성은 변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격이 있는 사람, 연인에게 자격이 있는 사람을 느끼고 피곤하게 하는 것도 헤어지고 나서는 개운해지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둘다학생이고한쪽이먼저취업한경우,같이시험을준비해서한쪽이먼저합격한경우,연인보다스펙이부족하다고생각하는경우등경우는다양합니다. 문제는 이런 자격증의 지심을 긍정적인 자기계발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일부러 비하하고 상처를 주면서 표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학교가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니지?” “너희 회사는 너무 별로라고?” 등 굳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툭툭 내뱉기도 하고, 반대로 오히려 자기 비하를 하면서 듣는 사람까지 우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문제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노력 없이 부정적인 말만 내뱉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클 때는 이러한 단점을 잘 볼 수 없거나 애써 무시하기도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수면 위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 사람의 궁합은 정말 신기해서 나를 괴롭힌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 중 현재 저를 힘들게 하는 고민이 있다면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결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