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얀이 꺄악하게 만든 미니 미스텐 계량스푼.세 개 한 세트에 2,000원.보기만해도 아쉬운 질과 마무리 정말 15ml인지 의심스러운 모습ㅎ그래도 샀어. 귀여워서. (웃음) 소금통에 넣어서 써볼까 했는데 용량도 좀 미덥지 않은데 (웃음) 모양이 납작해서 그런지 쓰고 있는 히말라야 솔트를 딱 1/2ts ‘평평하게’ 풀기가 어려워요.그냥… 귀엽다… 손잡이 짧은 스텐 수저.그래서 스텐 손잡이가 조금만 짧은 스텐 계량 스푼 세트를 주문. 오래 전 위시리스트를 거쳐 장바구니에 대기 중이던 모던한 손잡이가 출국한 지 보름 만에 당도.직선의 손잡이는 깨끗하고, 둥근 구멍도 딱 좋고(?), 딱.근데 조금 얇아서······ 음각도 하나는 삐딱해서 ㅋㅋ 제품 퀄리티는 좀 아쉽지만 싼데다가 디자인만 보고 샀으니까.1TS 숟가락인 게 중요하니까.납작하지도 않고 둥그스름한 반구형도 아닌 다소 움푹 파인 곳이 있는- 갖지 못한 형태로 만족 생각난 김에 서랍 속 계량스푼 호출~ 손잡이 긴 것도 있고 가만히 있어 이게 다인가?양념장을 만들 때 시간 여유가 있으면 계량스푼 하나도 좋다.간장 재고 닦고 설탕 빼고 다시 닦고. 근데 바쁘고 바쁠 때는 꼭 그렇지 않아도 한 티에스 15ml 스푼만 해도 두세 개 같이 쓰면 훨씬 편해.반구형의 오목한 것은 가루나 액체, 납작한 것은 끈적끈적한 고추장에 특히 좋다.하마터면 가장 오래된 터줏대감을 잊을 뻔했다.세 번째 숟가락이 내 첫 번째 계량 스푼.베이킹 배우면서 새로 만든 거.무려 시대가 월드컵(www)첫 번째 계량스푼 4P 세트.30ml 2TS가 있고 제일 작은 게 1/2ts.광택이 없어지도록 쓰고 있다그다음에 새로 만든 무지의 계량스푼. 두말할 것도 없다. 계량스푼 완성?완전?완벽??? 여전히 아름답고, 즐겨 쓰고, 쓸 때마다 행복하다.손잡이 짧은 미니 3P세트. 귀엽긴 한데 용량 불확실ㅋㅋ. 계량스푼인데 용량 의심.이번에 도착한 4P 세트는 1/4ts가 있어서 좋다.생각해 보면 스테인리스로 만든 숟가락이 더 있는데 그건 커피 원두 스푼.칼리타는 10g인가?가운데는 계량스푼이고 1TS 15ml. 둘다 손잡이는 용접이라서 아쉬워.왼쪽의 첫 번째 둥근 멜리타 스푼은 손잡이 일체형 레어 아이템이기 때문에 매우 사랑한다. *^^*오랜 기억의 서랍을 찾아보니 우드 계량스푼도 있더군··· 헉. 맞아, 이런 것도 있었어. 언제였지? 이걸 준비한 게.라떼 감성 충만한 장식용 우드 계량 스푼.차바토리 우드의 섬세함이… 다시 봐도 역시 감탄! +++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혹시 내가 무엇을 재고 싶은지, 재고 싶은 것일까.예를 들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불안이나, 늙은 엄마인 나의 걱정 등.아이에게 필요한 응원과 위로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까.믿음과 격려가 혹시 부족한 것처럼 꼭 채워주고 싶은 마음일까.라떼 감성 충만한 장식용 우드 계량 스푼.차바토리 우드의 섬세함이… 다시 봐도 역시 감탄! +++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혹시 내가 무엇을 재고 싶은지, 재고 싶은 것일까.예를 들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불안이나, 늙은 엄마인 나의 걱정 등.아이에게 필요한 응원과 위로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할까.믿음과 격려가 혹시 부족한 것처럼 꼭 채워주고 싶은 마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