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주식 세미나를 하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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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사장님과 주식이야기를 하기 한달전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고 나왔는데 사장님 책상위에 주식하는 마음 책이 놓여있다.. m.blog.naver.com

한달 만에 다시 미용실 방문.사장과 또 주식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만…갑자기 나에게 종목 상담을 부탁하면 아직 바이오 업체 a기업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그 회사를 산 이유는 뭐냐고 묻자 미용실 손님 중에서 한 지인이 a사 근무 중에 내부자 정보를 줬다고…… 그렇긴 그래서 제게 설명하세요은데 이 1년간 차트만 켜고 두고 계속 설명하면”몇달 전에는 너무 올라가고 지금 거의 80% 떨어졌습니다.이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나는 대답한 “이 회사의 미래를 몰라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회사의 미래를 어떻게 아나요?””사장이 미용실을 하나 인수하다고 생각하고 보세요.1억의 자본금이지만 2년 후까지 15%순익을 내고 주는 미용실을 사장은 얼마에 매수하려요?”사장…부동산에 가뜩이나 관심이 많아 하나의 가게를 운영하는 일종의 자본가라서, 말씀하신 답이 예술이다.”그 뒤에도 장사가 잘되면 2억도 가능하지 않습니까?”감탄했다. 2년보다 더 먼 미래를 바라보려는 시도…이것이 주식의 공부의 전부다” 그렇군요.그것이 미용실의 미래를 생각하는 관점입니다.그리고 2년 이후 수익률이 점점 떨어졌으면 얼마에 매입합니까?”1.32억보다는 싸게 사고 싶은데요 “에서는 파는 사람은 얼마에 팔고 싶어요?”최대한 비싸게 팔고 싶죠?”그런데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나요, 사장?”둘이서 협상해야 합니다.”그럼 미용실의 인수 가격은 얼마로 형성하는 것인가요?”1.32억?”

이미 사장의 무의식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그걸 빼내어 주는 사람이 없었을 뿐”미용실이 갚을 순수익률 15%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출을 늘려야 합니다사장?”물론이죠”사장. 역시 자본가의 포지션에 있어서 roe유지 조건을 정확히 알고 있는 ww

여기까지 말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사장이 나를 잡아가30분간 과외를 시켰다..”EMTECH”라는 회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길래 좀 들어 봤다.마침 pbr이 1.3이었다.”지금 EM텍의 손실이지만 이것은 어떡하죠?손해를 입겠어요?””사장님 지금 EM테크라는 미용실이 1.3억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15퍼센트의 수익을 낼 것으로 가정합니다.만약 사장이 EMTEC을 공부했지만 적어도 5년간 15%의 순이익률을 유지한다는 결론이 난다면 지금 EMTEC미용실을 인수합니까?”인수하지 않겠다고.싸잖아요 “”사장, 제가 확실하지 않지만 회사의 미래를 공부하는 방법만 좀 가르치는요.EM텍이 kt&g에 전자 담배 소재를 납품하고 있을 것입니다.””오, 그렇군요.미용실 전업 투자가의 고객이 추천하고 준 것입니다.EM텍이 전자 담배 관련 회사인데 소송 때문에 저 평가되고 있으니까 산다고 해서 샀어요.””네, 그렇습니까.저는 kt&g이 아마 미국 쪽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한국에서는 이익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으니까요.EM텍의 순이익률 유지 기간을 공부하려면 KT&g의 미국 측 확장성을 체크하고 보면 좋죠.”

일대일 코칭 후, 하루스장에 가서 공유오피스로 달려가 나의 회사와 ir 전화를 한다.

Ir담당자는 주주가 아는 만큼 덜 수 있다.오늘도 내 부족함을 더 느꼈다.질문은 미친 듯이 했지만 계속 불 탔다.새로운 벽이 나타난 것이다.기분이 굉장히 좋았다.나의 사고가 더 발전 할 수 있어 하는 느낌?원래는 항상 막차 때 집에 오는데 오늘 중에는 전혀 벽을 파괴할 수 있다 아닐 것 같아… 그렇긴 조퇴에 상행.이번에 나타난 벽:”오늘 전화한 회사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사무실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것이 생각 나는 듯했다.사람은 환경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기 때문이다.

역시 창밖을 보고 반쯤 멍하게 왔기에 벽을 부숴줄 질문이 떠올라 바로 기록했다.내일 다시 회사에 전화해 봐야겠어.많은 사람들이 기우제 투자를 하는 이유를 오늘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추측할 수 있었다.그런데 저처럼 나이든 사람이 회사의 미래를 공부하기는 쉽지 않나요? 반도체라든가 뭐라든가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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