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수술기] 미국에서 담석 수술을 … (2) 미국 병원 예약 / 담석증 진단부터 수술 결정까지

담석수술까지의 첫번째 여정은 아래부터…

[나의 첫 수술기] 미국에서 담석 수술을 … (1) 담석증 통증의 시작 / 미국 주치의 / 미국 의료 보험 HMO vs PPO 내 인생에 수술은 없다고 생각했다 … 그것도 미국에서 수술을 하다니… 사실 2023년 1월 얘기다. 앨범을… blog.naver.com

주치의를 바꾼다고 내 상황이 극적으로 바뀐 건 아니었다. 환자 입장에서 느낀 미국의 진단 과정은 매우 오래 걸렸다. 미국에서 병원 예약은 필수! 당장 아픈데 다음달 예약이 가능하다고?!

스티브_j, 출처 앤 스플래시

일단 의사에 만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전술한 것처럼, 주치의인 병원의 경우 예약 없이 가Walk-in를 받아 주는 경우가 가끔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예약이 필수적이다.예약을 해도 병원에 따라서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미국에 와서 처음 산부인과 검진을 받길 바랐다.당시 제 보험은 HMO이었으니 주위에 듣고 주치의의 한명을 했다.바로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산부인과에 가야 하지만 리화랄을 쓰지 않느냐고 물었다.병원에서는 ” 새로운 환자는 반드시 먼저 병원을 찾아 의사를 만나야 한다”라고 말했다.의사의 방문 없이는 새로운 환자에게 리화랄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나 예약 가능일이 다음 달 다음 달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자유롭게 병원에 다닐 수 있었다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더 정말 질렸다.그러나 어쩔 수 없다.예약을 잡아 간 최초의 방문에서 몇시간이고 기다리고 겨우 진료를 받아 리화랄을 받을 수 있었다.검진만 몇번째인가… 그렇긴

다시 주제로 돌아가고, 나는 그 전의 주치의를 요구하고 모든 Document을 모두 달라며 모든 것을 싸서 새로운 닥터의 곳으로 갔다.새 주치의는 일단 약을 하나 지어 놓고 모습을 보자고 말했다.처음에는 약이 좀 듣고 있어서 괜찮더니 곧 다시 아프기 시작했다.이렇게 시간을 끌고 몇개월이 지나 다시 통증의 주기가 짧아지고 병원에 가면 모든 검사를 다시 하고 보라고 했다.혈액 검사를 위한 Lab, 위 내시경을 위한 위장 내과, 복부 초음파와 CT촬영을 위한 이미징 센터, 만약 수술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므로 일반 외과까지 일일이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야 했다.그러나 이번에는 CT와 외과 의사 리화랄이 추가됐다.일부 병원은 조만간 예약 잡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새 주치의의 병원 간호사가 조사하고 겨우 예약을 딸 수 있었다.수술한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이라고는?!

나를 도운 것은 위장내과. 위 내시경은 한 지 얼마 안 돼서 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저의 절박한 상황을 거의 울먹이며 설명을 드리자면 CT를 본인이 직접 봐주신다고 하셨다. 다행히 이미징센터가 이 위장내과와 연결돼 있던 곳이라 바로 내 CT 결과를 컴퓨터로 불러낼 수 있었다. 수술해야겠네요. 돌이 너무 많아서 담관이 이미 늘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외과 의사는 누구입니까? 제가 직접 전화를 해 놓겠습니다.수술해야 한다는데 그렇게 기쁠 수가 있나. 그 오랜 시간 고통의 원인을 마침내 찾아냈고 수술만 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전화를 받은 외과의사는 잠시 후 수술 스케줄을 잡기 위해 직접 전화를 줬다. 그래도 예약이 다 차면… 그 녀석 예약이 꽉 찼어. 지긋지긋해, 지긋지긋해..또다시 좌절. 몇개월이나 이 상태로 기다리다니… 전화를 끊고 나서 1시간 정도 지났나? 또 걸려온 전화.외과의사였다. 다음 주에 갑자기 취소된 수술 케이스가 있어요. 바로 수술을 하시겠어요? 지금이 아니면 몇 달 더 기다려야 해요.물론 너무 무서웠지만 어차피 해야 할 수술을 빨리 해서 이 고통도 끝내고 싶었다. 그렇게 지지부진했던 검사와 진단, 여러 닥터와의 상의 끝에 나의 첫 수술은 갑자기 아주 빠르게 진행됐다.nci,출처Unsplashnci,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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